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특단의 조치라고 하는데요.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됐고, 휴업 기간도 총 5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1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당초 이달 9일과 23일로 잇따라 연기했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2주 뒤인 4월 6일로 다시 한번 미루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들은 여름·겨울방학을 3주 줄인 데 이어 법정 수업일수(초·중·고 190일)를

10% 이내로 단축하게 된거죠.

다만 이번 개학 연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각 시도 교육감의 자율적인 선택 권고

형식으로 진행한다. 일괄 적용이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추길 것을 우려해 각 지역별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권고 형식의 개학 연기라고 합니다. 보건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 안전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방안을 권고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당장 1학기 중간·기말고사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이 예상되긴 합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개학일이

최종 확정된 후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출처 : 한국일보

** 글을 마치며..

코로나19의 영향이 학생들의 학교 일정마저 변화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정부의 방침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이 된다.

학생들의 경우 일부 코로나19를 크게 개의치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감염되면 추후의 여파는 생각지도 않은채 말이다.

게다가, 학생들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수업을 받으며, 점심시간에는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러기에 개학연기는 당연한 선택이고 최선의 방침이라고 체감할 수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벗어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월드투어 중인 가수 에릭남이 미국 LA 공연에 이어 남미 공연도 취소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전 대륙에 확산 중인 코로나19 영향이라고 하는데요.

에릭남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세계 보건과

여행의 현 상태를 고려해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라틴 아메리카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 너무도 죄송하지만 여러분들이

이 어려운 결정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까운 시일에 다시 만나뵙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콘서트 티켓은 전액 환불 예정이며, 에릭남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3~14일 미국 LA에서 예정된 공연도

취소한 바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겠네요ㅠ

한편 에릭남은 지난 1월 9일 대만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2020’을 시작,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거쳐, 2월 미국으로 향해 샌디에고, 달라스, 내슈빌, 아틀란타, 뉴욕, 시카고 등

총 30여개의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왔었는데요.

하지만 북미와 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며 피날레 공연을 앞두고 공연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하네요.

당초 에릭남은 오는 20~27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출처 : 스포츠서울

 

 

@ 에릭남은 누구???

한국계 미국인 2세 가수. 부모 모두 한국인이다. 데뷔 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K-Pop 커버송을 올리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11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야말로 드라마에서 나오는 엄친아. 애틀란타에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사립학교를

나온 후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했다. 그 후 미국에서 비지니스 애널리스트로 안정적인 직장을 다녔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행을 택하였다.

2016년부터는 인터뷰와 진행 능력으로 주목받는 예능계의 MC 신예 유망주로 꼽힌다.

클로이 모레츠, 바바라 팔빈 같은 세계적 모델, 배우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들로부터 공개적인 호감표시를

받기도 했다. 유명 배우, 가수, 셀럼, 모델들이 대한민국에만 오면 에릭 남을 찾을 정도다.

심지어 클로이 모레츠와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으며, 가족끼리 만나서 식사까지 한다고한다.

3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2016년 4월 1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핸드드립 커피, CNN과 함께

시작하는 아침, 꼼꼼하게 요리, 청소, 가사에 열중하는 가정적인 모습, 드라마 같은 독신남 라이프,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을 끓여 영상통화로 축하노래를 들려주어 일등 신랑감 후보로 꼽히며

1가정 1에릭남이라는 드립이 유행했다.

원래 인터넷 상에서 유행어인데 공중파 출연을 계기로 전국구화되어 연예 기사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된 ‘마스크 대란’을 한 번에 잠식 시킬 개발이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20이상 빨아도 성능은 그대로인 나노마스크 개발인데요. 내용을 함께 보시죠!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46) 교수 연구팀이 나노섬유를 이용해 KF80~94 수준의 필터 효과를 갖는

나노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고 합니다. 특히 이 나노 마스크는 세탁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한 장만으로 최장 한 달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마스크 공급량을 뛰어넘는 수요의 폭증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지만,

세탁한 뒤에도 성능을 유지한 채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는 아직까지 없었지요.

가격도 정말 저렴합니다! 면 마스크에 삽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나노필터는 시판가 기준 2000원이면 되구요.

만일 마스크 일체형으로 나올 경우 면 마스크 비용만 더해지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 교수의 나노마스크는 애초 미세먼지 방지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고분자 소재를 이용해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나노섬유 조직의 마스크를

만든 것이지요. 직경 100~500 나노미터(nm)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각 교차 또는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것은 이 기술은 특히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잘 유지되는 특성을 가졌다는 거죠.



기존 미세먼지 마스크에서 사용하는 정전식 섬유필터는 섬유 표면에 형성된 정전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실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공기필터의 초기 성능을 완전하게 보전할 수 없었죠.

또 수분이나 물이 닿으면 정전기 기능이 사라져, 필터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져 재사용이 불가능하기도 하였구요.

김 교수는 2018년 미세먼지 필터 및 멤브레인 적용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고,

지난해 2월‘김일두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창업해, 대전 KAIST 본교 옆 문지캠퍼스 내에

생산설비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하루 15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국내외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나노마스크를 시판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이 필요하지만, 김 교수팀은 우선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정부 출연연구기관에서 성능에 대한 인정을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김일두 교수는 “현재는 면 마스크 일체형과, 필터 교체형 두 가지 형태로 만들고 있다”며

“나노마스크용 필터는 최장 30회 정도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였는데요.

김 교수는 “생산설비만 확충되면 현재 국내외에서 소동이 벌어진 마스크 대란을 한 번에 잠재울 수 있다”며

“국내에서만 하루 1000만 장, 한 달 기준 3억 장 이상의 마스크가 폐기된다고 가정하면 환경 관점에서도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하였답니다.

 

 

출처 : 중앙일보 (최준호 과학ㆍ미래 전문기자)

 

 

** 글을 마치며...

드이어 우리나라 연구진이 해낸것 같습니다!

요즘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는데, 이러한 좋은 소식을 알려준 김일두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빨리 시중에 널리 보급되어 약국앞에서 대기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따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자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소집했다고 합니다!

AFP통신은 16일(한국시간) IO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오후 1시부터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기로 했다"라며

"국제연맹은 물론 국가올림픽위원회, 선수들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회의"라고 전했다네요.

 

한 국제연맹 관계자도 AFP통신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IOC의 대응 방안들을 살펴보고

각 국제연맹은 질문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국제보건기구(WHO)가 지난 12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IOC가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소집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관심거리지요.

IOC 대변인은 "올림픽 파트너들과 정기적인 대화와 정보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도쿄올림픽 종목별 예선 일정이 코로나19 때문에 연기와 최소가 이어지면서 국제연맹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서 더 민감할 수밖에 없네요.

바흐 IOC 위원장도 최근 독일 공영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WHO 조언에 따르겠다"라고 전제한 뒤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올림픽 강행'에서

한발 물러선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종목별 국제연맹들은 이번 화상 회의를 통해 바흐 위원장에게 올림픽 예선전 연기와

취소에 따른 도쿄올림픽 출전권 배분 문제 등의 어려움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사견을 전제로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 방안까지 언급한 터라

자칫 이번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한 국제연맹들의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화상 회의에는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하는 가운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도 화상 회의에 함께 하였구요.

한편 IOC는 IF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에 이어 회원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회장들과도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과거 다른 이유로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음에도 열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전쟁 때문인데요. 일본은 1940년 9월 도쿄에서 하계올림픽, 같은 해 삿포로에서

동계올림픽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여파로 열지 못했고,

IOC에 올림픽 개최권을 박탈당했다고 합니다.

1937년 발발한 중일전쟁으로 올림픽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게되자, 1938년 일본 의회가

194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삿포로 동계올림픽을 각각 연기하도록 결정하였다고 하네요.

그러나 IOC는 1938년 7월 일본의 올림픽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회 개최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구요.

이후 하계올림픽은 1940년 7월 핀란드 헬싱키로 개최지가 변경됐으나 2차 세계대전 발발로

대회가 결국 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1940년 동계올림픽은 스위스 생모리치를 거쳐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으로

개최지가 넘어갔지만 마찬가지로 대회는 개최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후 2차 세계대전이 지속되면서 1944년 런던올림픽(하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동계)

역시 열리지 못했고,

8년만에 재개된 1948년 하계 올림픽은 1944년 대회 개최가 취소된 런던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올림픽 대회가 처음으로 취소된 것은 이에 앞선 191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이라고 합니다.

1912년 7월 베를린이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후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당시에만해도

독일은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그러나 수년간 전쟁이 계속되면서 IOC는 결국 대회 취소를 결정했고,

베를린은 20년후 1936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대회는 손기정 옹이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대회로 우리에겐 역사적인 올림픽으로 남아있죠.

 

이처럼 근대올림픽이 시작된 1896년 이후 올림픽이 취소된 것은 총 3차례고,

동계 올림픽을 포함하면 모두 5차례입니다.

올림픽이 감염병의 영향을 받은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 취소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동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하계)을 앞두고

각각 사스와 지카 바이러스 유행으로 일부 선수들이 불참하긴 했으나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유재석을 비롯해 정해인, 박해진, 정우성 등이 노개런티로 4.15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진선규 스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가 노엘라,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디자이너 채우, 서양화가 하태임

총 39명의 스타와 아티스트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함께 했다고 합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많은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했다고 하네요.

 

이 캠페인은 2017년 대통령선거 '0509 장미프로젝트'와 2018년 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투표 캠페인으로 스타들과 기획자, PD, 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PD가 담당했구요.

 

올해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단체 촬영을 취소하고 대신 스타들 개개인에게 '투표선물세트' 박스를 전달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네요.

 

스타들은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의 빈칸을 채워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는 문장을

직접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기표 마크 뽑기 과자(달고나) 뽑기와 투표 헤나 스티커 등으로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 영상은 16일부터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스타 개개인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4월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요즘 한국에서 시행 하는 코로나 검사에 대한 정확도가 도마위에 올랐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뒤집히는 사례가 잇따르고

미국에서도 한국의 진단키트를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단검사의 정확도가 의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단 정부는 국내 진단검사의 정확도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자체를 확인하는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 방법으로 진단하고 있다"며

"신뢰성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고 하네요.

 

권 부본부장은 "현재 어느 나라도 항체 검사 또는 바이러스와 관련한 항원 검사, 바이러스 자체를

분리하는 검사, 신속진단법 등으로 진단하지 않는다"며 "일부 유튜브 등을 통해 우리 진단검사의

정확도, 신뢰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신속진단법의 경우 민감도와 특이도 등이 검증되지 않아 어차피 RT-PCR 검사를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을 받았다"며 "시간 소요, 정확성 문제 등으로 검사 자체에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이 방법으로 확진하는 나라는 한 군데도 없다"고 설명을 덧 붙였다고 하네요.

진단키트의 정확도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를 진단할 수 있는 '민감도'와 바이러스가 없어

감염되지 않은 정상인을 걸러내는 '특이도' 등 지표로 가늠하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원의 한 의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답변을 인용해 한국의 진단키트는 비상용으로 쓰기에도

적절하지 않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와전' 가능성을 점쳤다고 합니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4개 진단키트 역시 미국 FDA에서 승인(을 위한 심사 등)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이라고 해서 다른 판단이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신속진단법, 항체검사법 등이 아직 전 세계에서 검증되지 않았고 이제 개발되고 있으므로

미국 FDA를 인용한 의원의 청문회 발언이 와전됐을 수 있겠다고 추정할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국내에서 확진 검사에 사용하고 있는 RT-PCR 진단검사에 대해서는 신뢰성에 전혀

의심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확고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도 국내에서 시행하는 RT-PCR 진단검사 방법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에

사용하는 '표준'이라고 보고 있구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김재석 한림대 의과대학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미국 하원의 발언은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없다"며 "전 세계에서 RT-PCR 검사를 공식적으로 코로나19 진단에

사용하고 있고, 그게 가장 정확하다"고 밝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김 교수는 "예컨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속항원검사도 정확도가 40∼70%밖에 안 된다"며

"외래에서 간편하게 간이 검사하는 정도이지 항원검사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진단키트는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꼬집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항체 검사 역시 진단검사로는 쓰기 어렵다"며 "단순히 이 사람이 (감염원에) 노출됐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 진단검사 자체는 RT-PCR이 스탠더드"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씨젠,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에스디바이오텍 등 4개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확진을 위한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하고, 모두 RT-PCR 검사 방법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키트라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첫 상업 개봉 한국 영화인 기생충이 오스카 수상 후 재개봉에 관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세계적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개봉되어

한 달 넘게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남아공 언론에 한국이 수시로 언급되는 와중에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 영화가 지구 반대편 남아공 관객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는 것이죠!

15일 현지 배급사인 한국 IXPE에 따르면 기생충은 애초 작년 10월 11일 남아공 전체 영화관

약 100곳 가운데 18곳에서 처음 개봉했다고 하는데요.

당시엔 박스오피스 하위권을 기록하면서 한 달 만에 상영목록에서 내려졌다네요...

반전의 계기는 지난달 10일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쓸면서 찾아왔는데요.

이후 나흘 만에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케이프타운, 더반 등 남아공 주요 도시 네 곳의 극장 8개관에서

기생충이 다시 스크린에 걸렸다고 하네요. 기생충은 지금까지 남아공에서 2만명 넘게 누적 관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프리토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설국열차' 등 한국 영화 시사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한국 영화가 남아공에선 물론이고 아프리카 대륙을 통틀어 상업적 목적으로 극장 개봉을 한 경우는

기생충이 처음이라고 하니 너무 기쁠 수 밖에 없네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로도 남아공 영화사상 상업 개봉은 최초라네요.

프리토리아의 브루클린 쇼핑몰에 있는 스터키네코 누보(Nouveau) 영화관 직원 에드윈 소노(30)는

"매우 인기있는 영화다.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탄 이후 재상영하기 시작했다"며

"관객이 이구동성으로 '훌륭한 스토리를 가진 좋은 영화'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고3에 해당하는 12학년생 아이반과 타토(여) 양은 14일 기생충을 보러 와

"영화가 매우 좋다고 들어 함께 왔다"고 말했구요.

실제로 남아공의 한 영화 예약 사이트에서 기생충의 평점은 8.6으로

'1917'과 '작은 아씨들'의 8.0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남아공 영화관람 문화가 극장에서 영화 애호가 한두 명이 상영작을 보고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경우에 비춰보면, 기생충은 인기몰이를 하는 셈이죠.

흑인이 80% 이상인 남아공 사회에서 영화가 이른바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흑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하는데요.

남아공에서 앞서 매진 행렬을 부른 영화는 흑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블 영화 '블랙 팬서'라고 합니다.

비싼 영화표도 흑인층이 극장에서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 가운데 하나인데요.

기생충 티켓 가격이 99랜드(7천450원)인데 비해 남아공의 최저임금 시급은 20랜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남아공 영화시장은 90%가 할리우드 영화이고 그 나머지 10%를 남아공 국산영화, 영국·프랑스 영화 등이

나누는 상황이죠.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와 호날두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가져 왔습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2)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가 구단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각자 호화 격리생활을 즐기고 있다고합니다.

최근 각각 활약 중인 스페인 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되면서 말이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마데이라로 돌아가 병상에 누운 어머니와 병문안 온

가족들을 만난 뒤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마데이라섬 남쪽 도시 푸샬의 호화 빌라에 머물고 있습니다.

옥상에 개인 전용 수영장이 딸린 7층 짜리 고급 빌라로 호날두가 최근 구입한 곳이라고 하네요.

호날두는 지난 9일 오전 여자친구인 스페인 모델 조지아나 로드리게스(27)와 함께 개인 소유 제트기를

타고 도착했다고 합니다. 전날 세리에A 인터밀란전에서 함께 뛰었던 유벤투스 팀 동료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둘은 이탈리아로 돌아가지 않고 아직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다네요.

조지아나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호날두의 장남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주니어가 루프탑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구요. 이후 올린 사진에도 둘 사이에 낳은 딸 알라나가 소파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 호날두가 자녀 등 자신의 가족들과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썬에 따르면 호날두는 마데이라에 도착하고서 현지 병원에 입원한 모친을 만났는데, 호날두의 모친

돌로레스 아베이로는 지난주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하네요. 호날두는 보호복을 입은 상태로 모친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구요. 이후 모친은 개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날두가 언제까지 포르투갈에 머무를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메시 역시 2주 동안 라리가가 중단되면서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메시가 머무르고 있는 건 야외 축구장과 수영장, 실내 체육관이 있는 저택이구요. 더선은 “소속팀

바르셀로나 FC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겨우 승점 2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메시는 리그가 재개될 때까지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쓸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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