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특단의 조치라고 하는데요.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됐고, 휴업 기간도 총 5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1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당초 이달 9일과 23일로 잇따라 연기했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2주 뒤인 4월 6일로 다시 한번 미루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들은 여름·겨울방학을 3주 줄인 데 이어 법정 수업일수(초·중·고 190일)를

10% 이내로 단축하게 된거죠.

다만 이번 개학 연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각 시도 교육감의 자율적인 선택 권고

형식으로 진행한다. 일괄 적용이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추길 것을 우려해 각 지역별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권고 형식의 개학 연기라고 합니다. 보건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 안전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방안을 권고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당장 1학기 중간·기말고사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이 예상되긴 합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개학일이

최종 확정된 후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출처 : 한국일보

** 글을 마치며..

코로나19의 영향이 학생들의 학교 일정마저 변화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정부의 방침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이 된다.

학생들의 경우 일부 코로나19를 크게 개의치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감염되면 추후의 여파는 생각지도 않은채 말이다.

게다가, 학생들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수업을 받으며, 점심시간에는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러기에 개학연기는 당연한 선택이고 최선의 방침이라고 체감할 수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벗어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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