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기본 줄거리와 원작은?

귀궁(鬼宮)

죽은 혼령이 머무는 궁, 그 안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

드라마 기본 줄거리

<귀궁>은 과거와 현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스터리 궁중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이야기는 폐허가 된 왕궁 '귀궁'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궁에 얽힌 오래된 저주, 그리고 그 저주에 의해 인연처럼 얽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합니다.

주인공 윤갑은 세자이자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왕실 내부의 음모와 귀궁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마주하게 되죠.

그리고 여리, 과거의 기억을 잃고 궁녀로 살아가는 그녀는 윤갑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점차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에 접근하게 됩니다.

이들의 곁에는 인간인지 요괴인지 모를 수수께끼의 존재 이무기가 등장합니다.

과거를 알고 있는 자, 때론 도와주고 때론 이끌며 세 인물의 운명을 뒤흔드는 핵심 키를 쥐고 있죠.

전체적으로는 ‘궁궐’이라는 폐쇄적이고 신비로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스릴, 공포, 로맨스, 판타지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 소개

윤갑 (육성재 분)

왕위 계승자이자 귀신을 볼 수 있는 인물. 어릴 적 귀신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후,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간다고 합니다.

귀궁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사명을 띠고 있으며, 여리와 얽히며 점차 변화해갑니다.

여리 (김지연 분)

기억을 잃은 궁녀. 밝고 씩씩한 외모와 달리, 과거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윤갑과의 만남을 통해 점차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는 인물입니다.

이무기 (김영광 분)

수백 년 전부터 귀궁을 지켜온 수수께끼의 존재. 인간이 아니며,

인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합니다.

정체가 드러날수록, 이야기는 더욱 깊은 미스터리로 빠져든다고 해요.

선조 (전노민 분)

 윤갑의 아버지이자 현 왕. 아들을 지키고자 하면서도, 귀궁의 저주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물입니다.

중전 박씨 (황영희 분)

왕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여리를 경계하는 인물. 궁중의 권모술수와 깊이 연관돼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궁 안에 숨겨진 인물들, 무녀, 호위무사, 궁녀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어요.

 

 

원작 및 제작 정보

드라마 <귀궁>은 SBS 오리지널 기획 작품으로,

별도의 웹툰이나 소설 원작이 아닌 오리지널 시나리오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미스터리와 오컬트, 로맨스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장르 구성이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연출은 박보람 감독, 극본은 김소진 작가가 맡았다고 해요.

또한 촬영 세트와 의상, CG 효과 등에서도 고풍스러운 궁궐 분위기와 공포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내며

‘K-궁중 판타지’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귀궁>은 단순한 궁중 드라마를 넘어서,

귀신과 인간, 생과 사, 운명과 저주가 얽힌 입체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만나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더 자세한 등장인물 및 관계도는 SBS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